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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맛집 산비탈 두부 버섯전골 - 가격 & 후기 ^^

 안녕하세요 쩡보귀 입니다^^

 

포천에서 두부와 버섯으로 고기전골처럼 푸짐한 맛을 내는 곳이 있다 하여 찾아갔습니다 부릉 부릉㉫㉫

 

 

- 포천 맛집 -

산비탈 두부 버섯 전골

 

 

제가 찾아간곳은 바로 포천의 '산비탈' 이란 곳입니다.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 295에 위치해 있는곳으로 두부버섯전골과 순두부 정식으로 수요 미식회 tv 프로그램에도 나왔던곳입니다.

 

 

네비게이션을 찍고 차를 몰아 도착했을때 왜 음식점 이름이 산비탈인지 알겠더라구요. 산비탈 아래쪽에 가게가 있으며, 도로 바로 옆에 있는것이 특이했어요

 

 

산비탈 음식점의 입구에는 tvn 프로그램에 출연했음을 알리는 팻말이 세워져 있었어요. 일단 맛집이란건 보증하는것이겠죠? ㉭㉭ 건물 현관문을 지나면 이렇게 ▲ 계단을 올라가야 식사 할 수 있는 2층 홀이 나옵니다.

 

 

2층 홀은 좌식형 테이블로 되어 있으며, 고풍있는 나무목테이블과 화분들로 따스한 분위기였습니다 이미 홀의 좌측 테이블들은 예약 손님으로 채워져 있어 얼마나 인기가 있는곳인지 실감이 났어요^^

 

 

 

- 메뉴 및 가격 -

위 사진 참조

 

 

식당의 주방은 2층 올라오는 계단 입구 기준 좌측에 있으며, 사장님 할머님, 아들이 같이 운영하는 가족식당 같았습니다. 엄마라는 단어가 식사하며 많이 들렸어요 ㉭㉭

 

 

친구와 함께 주문한 요리는 두부버섯전골 (소) 입니다. 딱 봐도 반찬이랑 전골이 어마어마 하지 않나요^^?

 

 

두부 버섯전골에는 이름 그대로 버섯이 수북히 이쁘게 덮여 있으며, 각종 야채들과 소고기, 들깨가루가 곁을 이루고 있었어요. 음.... 두부는? 두부는 밑에 숨어 있답니다

 

 

산비탈 음식점의 가장 돋보이는것은 전골 뿐만 아니라 반찬이었어요. 반찬으로 나온 참나물, 깍두기, 콩자반, 고사리, 부추김치, 목이버섯, 무말랭이 볶음은 비쥬얼과 맛이 시각적으로나 미각적으로 정말 화려했습니다.

 

 

바로 연이어 나온 배추쌈, 얼갈이 배추 겉절이 , 깻잎지, 배추김치도 두부버섯전골을 싸먹는 최강의 조합이었어요

 

 

자체적으로 만든 된장과 콩자반의 어울림도 입을 다물게 하지 못했어요 계속 계속 젓가락이 가더군요 ㉬㉬

 

 

두부 버섯전골이 거의 다 끓고 반찬과 국물을 떠먹기 시작하니, 그때 뜨끈뜨끈한 밥을 주셨어요. 미리 밥을 주면 식는데다, 요리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전에 반찬과 밥으로 식감을 날리는것을 막기 위함이한것이랍니다.

 

역시나 오래된 맛집이라 그런가 음식을 시식하는 타이밍까지 세심히 신경쓰는게 감동적이더군요 포천 여행이나 가실일 있으시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진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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