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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보석빛 해변 - 함덕 해수욕장

제주 공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곳, 에메랄드 바다빛을 뿜어내고 하얀 백사장이 있는 아름다운 해변, 함덕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약간 내려 날씨는 흐렸지만 그 아름다움은 감출 수 없던 그곳을 사진으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잔잔함에 물들고

애메랄드 바다빛에 취하다

 

제주 함덕 해수욕장

 

 

 

함덕 해변, 함덕 해수욕장은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곳으로 제주 공항에서 약 20km 떨어진, 40여분 내외의 멀지 않은곳에 위치해있습니다.

 

도착하시면 위 사진과 같이 무료 주차장이 따로 크게 마련되어 있어, 주차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차장에서 북쪽으로, 쭉 길을 걸으면 함덕 해수욕장 종합관리센터가 나오며 그 앞이 바로 함덕 해변입니다.

 

 

 

함덕 해수욕장은 곱고 하얀 모래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것이 특징인데,  백사장의 길이는 약 900m 경사도는 5도 밖에 안되어 어른, 아이들 모두 일광욕과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전한편인 해변이에요.

 

 

해변의 입구에는 누워있는 돌하르방 할아버지께서 관광객들을 맞이해주고 계셨어요. 돌하르방님이 '잘왔어'라고 얘기를 해주시는것 같았네요

 

 

 

 

함덕 해변의 첫 모습입니다. 큰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있고, 잔잔한 에메랄드색의 바다가 그 앞으로 뉘어져 있었어요. 좌측에는 큰 이쁜 카페가 사람들의 시선을 잡고 있더군요.

 

 

 

 

 

제주바다가 아니라, 외국의 유명한 해변에 온것 같지 않나요? 날씨가 갑자기 어두워지며 비가와서 사진은 이쁘게 나오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함덕 해수욕장은 다른곳과는 특이하게 개인 파라솔을 설치할 수 있는 구역이 따로 정해져 있더군요. 좀 더 더워지거나 날씨가 맑았다면 관광객들의 파라솔이나 텐트를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파라솔 설치하는 높은 턱위에서 해변을 찍으니 사진이 넘 이쁘게 나왔습니다. 함덕해변은 흰 백사장 앞에 얕은 바다가 있고 그 앞에는 또 다른 모래사장이 있어, 뛰어놀기에도 안성맞춤인곳 같았어요.

 

 

 

 

 

해변의 좌측 끝에는 델문도 라는 카페가 있었는데,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차를 즐기며 바다에 취할곳 같더군요. 카페가 너무 이뻐서 카페 사진만 몇십장 남겼습니다

 

 

 

이쪽은 델문도 카페를 기준으로 왼쪽에 있는 해변인데, 사람들의 발길은 거의 없는곳이었어요▲ 여기 해변 중심으로 해서 카약을 탄다고 하던데, 보이진 않았습니다 ㅜㅜ 여름에 와서 꼭 타보리라.....^^!

 

 

 

 

이 길은 델문도 카페에서 뒤쪽으로 나와 있는 길인데, 반대편의 서우봉과 함덕 해수욕장의 바다를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길 도중에는 카약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두 곰인형의 레저를 즐기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델문도 까페의 뒷길, 다리가 있는 길은 함덕해변에서 꼭 놓치면 안되는곳같아요^^! 가서 직접 바라볼때도 이뻤지만, 사진으로 다시 보니 정말 분위기 나고 아름다운곳이네요㉭㉭

 

 

 

날씨 맑은 날! 제주에 도착해서 아름다운 바다빛으로 여행을 시작하고 싶으시면, 이곳 공항에서 가까운 함덕 해수욕장부터 즐기고 가세요^^ 제주 여행의 색깔이 보석빛으로 물들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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