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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회전 노트북 - 아수스 비보북 플립14 개봉&후기

안녕하세요 쩡보귀 입니다^^

 

정말 오래된 서브용 넷북을 팔아치우고 가성비 좋은 360도 회전이 되는 태블릿 겸용 노트북을 구매했습니다. 궁금하시죠? 개봉 후기를 사진으로 함께 살펴보실까요.

 

 

 ASUS VivoBook Flip14 개봉 후기

 

제가 구매한 노트북은 아수스 비보북 플립 14라는 제품입니다. 정확한 품명은 TP401CA-EC040T이며 진회색의 단일색상 노트북이에요.

 

사실은 삼성의 노트북9 펜을 하이마트에서 직접 써보고 바로 구매하고 싶었지만, 스펙 대비 가격이 너무 높아 결국은 비슷한 스펙조건의 조금 더 저렴한 이 제품을 사게됐습니다.

 

 

 

아시다시피 아수스는 국내보다 해외 직구로 사면 훨씬 더 싸게 구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배송 도중 파손위험과 키보드의 한글각인 이슈로 국내에서 구매했어요.

 

주문한지 하루만에 빠르게 배송이 도착했고, 베지색의 VivoBook Flip이라 쓰여 있는 네모난 박스에 안전하고 깔끔하게 와주었습니다.

 

 

겉박스의 윗면을 드러내면, 위와 같이▲ 흰색의 부직포에 한번 더 포장되어 있는 노트북과 회색의 제품보증서가 나옵니다.

 

 

 

그리고 박스의 가장 상단에 있는 노트북 본체를 걷어내면 하단의 사용설명서와 옅은 회색의 스타일러스 펜이 드러납니다▲

 

 

 

박스에서 노트북 본체가 있던 부분의 오른쪽을 뜯어내면  33W AC의 검은색 충전기가 있는것을 확인 하실 수 있어요.

 

 

아수스 비보북 플립14의 모든 구성품입니다▲ 노트북 본체, 스타일러스펜, 충전어댑터, 제품보증서, 사용설명서로 구성은 심플합니다.

 

 

※ 스펙 알아보기

 

⊙ 모델명 - TP401CA-EC040T

⊙ 프로세서 - i5-7Y54 프로세서, 1.2GHz

⊙ 운영체제- 윈도우 10

⊙ 메모리 - LPDDR3 8G

⊙ 저장장치 - SATA3 256 SSD

⊙ 디스플레이 - 14인치 FHD 1920x1080 터치스크린

⊙ 그래픽 - Intel HD graphics 615

⊙ 카메라 - VGA 웹 카메라

⊙ USB 포트 - USB 3.1 C타입 1개, Micro USB 2.0 1개

⊙ 무게 - 약 1.5KG

⊙ 크기 - 32.7(W) x 22.6(D) x 1.48(H) cm

⊙ 어댑터 - 출력: 19V DC,1.75A, 33W  입력: 100~240V AC

⊙ 배터리 - 39WHrs, 2S1P, 2-cell Li-ion

⊙ 액세서리 - 스타일러스 펜

 

 

 

노트북 윗면, 바닥면 모습▲ 입니다. 기존의 넷북 그리고 현재 메인으로 쓰고 있즌 hp의 오멘 노트북보다 훨씬 슬림한 스타일이며 가벼워요. 그리고 상하판 모두 기스나 긁힘이 쉽게 나는 재질은 아닙니다.

 

 

왼쪽 측면의 모습으로▲ 좌측부터 차례대로 마이크로 USB 2.0 포트, 마이크로 SD 카드포트 , -+ 볼륨키, 전원버튼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측면의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알려드리자면 3.5파이 이어폰 포트, USB 3.1 C타입 포트, Micro HDMI 포트, 전원포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양쪽 측면 포트 장·단점

 

노트북 전원 부팅의 속도는 빠르지만, 전원버튼 자체를 눌렀을때 켜지고 있는지, 눌렀는지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LED 또는 전원버튼을 눌렀을때의 소리 등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 USB 2.0 부분을 왜 장착했는지 약간 의아합니다. 속도 측면과 여러 기기의 호환성이라 하지만 마이크로 USB 2.0 포트를 사용하는 기기는 드물거든요. 오른쪽 측면의 USB C타입으로 모두 통일해서 포트 활용을 더 실용적으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장점으로는 마이크로 포트마이크로 SD카드 추가 장착으로 저장공간을 늘릴 수 있다는것이 만족입니다. 그리고 USB 3.1 C타입 포트로 데이터 옮길때 속도가 빠른편입니다. 또한 마이크로 HDMI 포트가 있어 모니터나 TV 연결이 쉽다는것도 이점입니다.

 

 

뒷면의 연결 힌지 모습입니다▲ 360도 회전이 되어지는 제품이라 이 부분이 제일 민감했는데, 딱 원하는 수준의 견고함입니다. 너무 뻑뻑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헐거워서 저절로 움직인다 하거나 그런것은 전혀 없었어요.

 

 

 

노트북을 열개한 모습입니다▲ 14인치의 휴대용 노트북으로 적당한 화면크기에 진회색의 노트북 색깔과 검정색 키보드 조합은 저같은 남자들에겐 성능을 떠나 굉장히 스타일리쉬하며 중후한 모습이여 가지고 다니기 매우 멋있습니다. 노트북 구매때 성능 만큼이나 심미적인면도 한 몫 차지하는 요인이자나요.

 

노트북 외관은 크기며, 색깔이며 다 좋은데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테블릿 겸용 노트북이라 터치스크린이 되기때문에 손이나 펜으로 직접 터치하여 조작할때 모니터에 얼룩이 많이 남아요.

 

요즘 트렌드인 보호필름이 생산공정부터 붙어서 출고 된다거나 기본으로 붙일수 있는 필름이 하나정도 서비스로 들어있다면, 고객들의 아우스에 대한 매력과 충성도가 훨씬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결국 필름지를 샀어요 ㅠㅠ

 

 

 

 

노트북의 각 측면의 스티커 모습입니다▲ 360도 회전, 터치스크린, 나노엣지 슬림 베젤 디스플레이가 강점인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노트북에서 키보드 부분 또한 매우 중요한 부분이시죠? 국내 아수스 정품은 한글각인이 기본으로 되어 있습니다. 타자칠때의 키감도 좋은편이며, 자간끼리 적당한 간격이어 오타 확률도 적으며, 손크기가 크신분들도 쓰기 알맞춤이라 생각되요.

 

하지만 14인치 제품이라, 오른쪽 숫자 키패드 없고 위쪽에만 있는건 감안하셔야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비보북 플립 14는 노트북치고는 굉장히 슬림하고, 크기와 무게 적당합니다. 하지만 태블릿 모드로 사용시에는.... 글쎄요. 태블릿으로 바라본다면 무거운편에 속합니다.

 

이건 어쩔수 없는 부분같습니다. 태블릿/ 노트북 두마리 완전하게 잡으려면 도킹 형태로 분리해야겠지만, 도킹형 태블릿 노트북은 고장도 많이 나고 휴대성에서 오히려 더 불편하거든요.

 

그래도 비보북 플립 14는 매우 슬림하고 무게를 최소로 줄였기 때문에 무게를 고려치 않는 남자 사용자들에게는 쓸만하다고 생각되요. 하지만 여자분들에겐 아령과 같은 무게니 이 부분은 신중히 고려하셔야 될듯합니다.

 

 

 

비보북 플립14에 함께 들어있는 액세러리인 블루투스 스타일러스 펜 모습입니다▲ 옅은 회색의 펜이며, 6mm 고밀도 터치센서로서 디스플레이의 정밀한 감도를 잘 인식하는 편입니다.

 

펜의 가운데를 돌리면 AAA건전지가 들어가는 부분이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건전지가 셋팅되어 출고가 되나, 처음 사용할때 펜 건전지 부분을 열어, 건전지의 방전을 막아주는 종이가 있는데 그것을 빼내야만 작동이 됩니다.

 

스타일러스 펜을 노트북에서 사용할때는 따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은 필요없으며, 블루투스로 자동인식되어 사용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본결과 필기하거나 그림등을 그릴때 인식도 잘되며, 감도조 좋고 손의 그립도 좋아 사용하기 편했어요.

 

그러나,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휴대를 해야햐는데, 노트북 어디에도 꽃거나 장착 할 수 있는데가 없습니다. 따로 잃어버리지 않게 갖고 다니셔야 하는 불편함은 있어요.

 

 

 

비보북 플립14의 전원 어댑터 모습입니다▲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이며, 길이 또한 긴편이어서 전원코드가 멀리 있어도 웬만한거리는 연결해 사용 할 수가 있어요. 그러나 오랫동안 전원을 끼워 사용하면 발열이 되더군요. 아직 문제는 없었지만 주의해야할 부분같습니다.

 

발열문제는 조금 있지만, 제가 가장 추천하는 비보북 플립14의 강점은 배터리입니다. 한번 완충을 하면 거의 하루종일 지속되요. 물론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를수 있지만 일반적인 노트북 배터리보다는 훨씬 오래가는것은 정말 칭찬할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비보북 플립 14 부팅과 인터넷 창을 열었을떄 노트북의 속도와 어두운곳에서의 디스플레이 컬러와 명암을 수분간 확인해봤습니다.

 

i5 7Y54 프로세서와 SSD이기때문에 부팅이 십여초만에 되며, 인터넷 창을 열었을때 대기시간 거의 없이 바로 바로 열리니 빠르다는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어요.

 

또한 어두운곳에서의 디스플레이의 컬러와 명암은 테블릿 모드로 밤에 사용할때가 많을것 같아 체크를 해봤는데, 시력보호를 위한 청색감도 낮춤과 컬러의 선명도 측면에서 확실히 편안함을 느낄수 있었어요.

 

아수스 비보북 플립14 실제 구매 사용자로서! 단점도 분명 있지만 가격대비 성능, 외관 모두 우수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렌드가 되고 있는 태블릿 겸용 360도 회전 노트북을 알아보고 계신분이 있다면, 포스팅 올린 제 정보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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