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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가볼만한 여행지 - 김유정역^^ 추억을 남겨요~

안녕하세요 쩡보귀 입니다^^ 잠깐 쉬는 날을 타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춘천으로 여행을 왔어요 저와 함께 사진으로 그곳을 가보실까요.

 

 

춘천 여행

/김유정 신역과 폐역의 추억지/

 

 

 

제가 친구와 함께 다녀온곳은 춘천의 김유정역입니다. 김유정역은 경춘선 강촌역과 남춘천역사이에 있는 역으로 원래는 신남역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다가 2004년 김유정역으로 바뀌고 그 이후 2010년에 수도권 전철 경춘선이 개통되면서 새로운 역으로 이전된 곳이에요.

 

현재는 새로운 역이 춘천시민의 교통을 책임지고 있고, 그 옆으로 폐역된 김유정역이 있어 관광지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신역은 보시다시피 외관은 한옥스타일이지만 내부는 세련되고 매우 깔끔한 역이랍니다.

 

 

 

신역의 바깥에는 잠깐 쉴수 있는 정자도 있고, 자전거길도 있어 역이라는 느낌보다는 휴향지에 온것같은 느낌이 더 컸어요.

 

구역(폐역) 김유정역으로 추억을^^

 

 

김유정역으로 전철타러 오신분들 아니라면 대부분은 구역인 폐역된 김유정역을 보러오시는 분들일꺼에요. 구역은 신역에서 도보로 몇분 안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가는길 사이에도 볼거리가 많았답니다.

 

 

 

신역과 구역 사이의 길에 가장 처음 눈에 띈것은 다층구초 생태숲이었어요. 생물서식환경을 제공하고 , 탄소와 소음을 저감시키고자 만든곳이라는데 제가 보기엔 그냥 꽃길이라 일컬으면 될것 같더군요 ㅎㅎ

 

 

 

생태숲을 지나쳐 구역으로 가는길에는 폐로된 기찻길이 보였는데, 중간 중간마다 추억을 남길수 있도록 사진촬영 할수 있는곳이 많았어요. 친구녀셕도 멋있게 이영애와 송승헌의 드라마 표지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곳곳에 가족, 친구, 애인들과 함께 와서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친구와 와서 좋았지만 가족과도 함께 왔으면 하는 아쉬움도 컸네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띄어라 노다 가세

증기차는 가자고 왼고동 트는데

정든 님 품 안고 낙누낙누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띄어라 노다 가세

낼 갈지 모래 갈지 내 모르는데

옥씨기 강낭이는 심어 뭐 하리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띄어라.....

 

김유정 「만무방」 중.....

 

 

 

사진을 찍고, 멈춰버린 기차를 벗삼아 재미나게 놀면서 오는동안 그새 구역의 김유정역에 다다랐어요

 

 

 

 

저희가 간 날이 월요일인데, 김유정 구역은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라 안쪽은 구경을 못했답니다 ㅜㅜ 그래도 바깥에서 귀여운 역장 캐리턱며,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이 서운함을 대신하기에 충분했어요^^

 

 

 

 

역 외부에는 관광객들이 함께 하며 쉴수 있도록 공원시설도 되어 있으며, 더 옆으로는 유정이야기숲도 있어 문화휴식 공간으로 활용이 되고 있었어요.

 

 

 

역에서 모퉁이의 이곳은▲ 연인들이 사진찍기 참 좋은곳 같았어요. 마눌님을 데리고 왔다면 몇십장 찍었을것 같아요㉬㉬

 

 김유정역 옆의 유정이야기 숲

 

 

이곳은 역 옆으로 있는 유정이야기 숲입니다▲ 생태서식환경 조성과 관광객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곳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낭만과 동심을 함께 즐기는곳이이에요.

 

작은 숲안의 모형 곤충과 동물, 그리고 자연과 어울려 쉴수 있는 야외벤치등은 사람들을 김유정역과 어울려 더 머무르게 하고 붙잡게 해주더군요

 

 

 

 

쉬는 하루를 틈타 온 춘천의 김유정역은 휴식과 낭만뿐만 아니라 추억까지 남겨줄수 있는 아름아운곳이었습니다 다음뻔엔 가족들 모두 데리고 사진도 남기고 맛난 음식도 즐겨야겠어요^^ Thanks for your station. 김유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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