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쩡보귀 입니다^^ 오랜만에 중고책 서점에 가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왔어요
저렴한 가격에 책 한권도 구입했답니다㉬㉬ 남들은 왜 이런책을 샀나하겠지만 저한텐 필요한 책이었어요. 무슨책인지 함께 보실까요.
혈액형 미스터리
/혈액형의 진실/
제가 중고서점에서 구매한 책은 2006년도에 발간된 SBS스페셜 '혈액형의 진실'이라는 책입니다. ABO식 혈액형의 미스터리를 한국·일본이 함께 탐사하는 다큐멘터리 책이에요.
사실, 이 책에 관심을 갖기도 전에 항상 혈액형과 성격에 대한 관계에 대하여 궁금해 했었거든요. 직장에서도 그렇고, 가정에서도 은근히 영향이 있다고 생각했었어요 ㅎㅎ
책의 구성은 크게 파트1에서 파트4까지 네부분으로 나뉩니다. 파트1에서는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부는 혈액형 신드롬에 관한 내용이고, 파트2는 혈액형과 성격의 관계에 대한 진실을 담고 있어요.
파트3에서는 혈액형의 오해와 진실 그리고 왜 ABO식 혈액형인지에 대한 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트4에서는 혈액형과 질병치료의 관계 그리고 혈액형 신드롬의 미래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도대체 왜 사람들은 혈액형에 집착하는것일까요? 물론 저도 혈액형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어요
예를 든다면 A형은 참을성이 많고 B형은 끈기가 부족하다는 등의 그런 생각이 조금은 있어서 직장이나 사회적 만남에서는 A형들을 선호하는편이긴 합니다.
책의 파트 1에서는 제가 많이 관심갖는 창업과 혈액형 관한 흥미로운 내용이 있는데요. 혈액형별로 비즈니스 관계에 대한 통계를 알려주고 있어요.
책에 남긴 내용을 토대로 알려드자면 전문서비스업종은 B형, 영업력이 중요시되는 무점포형은 AB형, 주류나 치킨등의 회전속도가 빠른 업종은 O형 그리고 위험부담이 적고 사람들 포용하는 베이비시터나 미용전문점은 A형이 많이 있다고 하네요.
혈액형과 비즈니스 관계도는 책에서 언급한것처럼 실제로 주변분들 보면 많이 비슷한것 같아요. 다 같을수는 없지만 혈액형별 창업 업종을 고려하는것도 도움이 될만한 책의 내용이었어요.
혈액형과 비즈니스에 이어 또 흥미를 끌은 부분은 혈액형와 옷의 궁합이었습니다. 혈액형별 스타일과 코디에 관한 내용인데, 이부분은 맞는부분도 있고 다른부분도 있더라구요 ㅎㅎ
저는 O형인데 실용적인 것을 좋아하지만 똑같이 입는것은 매우 싫어해서, 조금은 튈때가 있거든요
책의 이부분 내용은 반만 공감합니다^^a
혈액형별 옷 스타일 부분을 넘기면 혈액형별 식단에 관한 내용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맞는 부분도 있지만 실제로 이정도로 많이 구분해서 식단먹는지는 솔직히 잘모르겠어요㉬㉬
파트1의 챕터2에서는 의사들도 반신반의 한다는 혈액형과 성격의 관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부분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혈액형과 성격의 관계에 대해 믿는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거의 대부분 혈액형과 성격을 나누면 위와 같이▲ 나누실꺼에요. 저도 이런 선입견이 있어, 친구들을 대할때 일부러 이렇게 행동할때가 많은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책의 파트2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이 이부분같아요▲ 일본과 한국 유치원에서의 혈액형별 실험을 했다는 내용인데요. 결론은 혈액형별로 성격이 타고 난다고 입증할만한 아무런증거를 발견할 수 없다는것입니다.
혈액형별 성격 상관도에 이어 파트3의 챕터 1에서는 왜 혈액형이 ABC가 아니라 ABO인지에 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ABO식이라 명명된것은 적혈구 항원에 따라 응고반응 결과로 정해진것이라고 하네요.
혈액형의 정체 내용에 이어 파트3의 챕터2에서는 혈액형의 오해와 진실에 대하여 내용을 이루고 있습니다. 혈액형별 간염걸릴확률과 동물에게도 혈액형이 있는지에 관한 흥미로운 정보를 담고 있어요.
파트3의 흥미로운 내용을 지나면 파트4에서는 생로병사의 키워드이자 질병치료의 암호로서의 혈액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혈액형과 질병과는 실제로 관련이 있어 이부분에서는 주의깊게 읽었는데요.
한 부분을 말씀드린다면 B형과 AB형은 다른 혈액형에 비해 암에 걸릴 확률이 적으며, O형은 다른 혈액형에 비하여 암에 걸렸을 경우 진행이 빠르다고 합니다. 새롭게 알게된 사실에 저는 조금 충격이었어요
이상 2006년도 '혈액형의 진실' 책 간단 리뷰였습니다. 책을 읽은 후에 제가 혈액형에 대해 선입견이 컸다는것을 느끼게 되었네요. 참고 사항일뿐 그로 인해 고정관념을 가지면 안되겠죠?㉭㉭ 오래전 책이지만 혈액형으로 사람을 나누는분들에겐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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