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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일출봉 - 무한대의 감동

제주도 여행 중 단연 최고 으뜸인곳이 어디인지 다들 아시죠? 바로 성산 일출봉을 다녀왔습니다. 성산 일출봉은 정상의 분화구에 99개의 봉우리가 자리 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성과 같아 보여 성산이라 일컫고, 해뜨는 모습이 장관이어서 일출봉이라는이름이 붙어 성산일출봉이라 합니다.

 

 

성산 일출봉 관람료는 일반 어른 2,000원 / 청소년(24세 이하) 및 군인 1,000원 / 어린이(7세이상 12세이하) 1,000원 입니다. 10인 이상 단체로 관람을 하면 20% 할인이 적용되며, 장애인 및 외교사절단 그리고 제두도민은 무료입니다.

 

 

 

저희는 일반 어른 2명으로 관람료 4,000원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관람시간은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저녁 7시에는 입장이 종료 됩니다.

 

 

매표후 들어가는곳 입구 입니다. 작은 돌하르방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해주고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과 왼쪽방향 갈림길로 나뉘는데 두군데 모두 나중에는 정상에 오르는길로 합쳐지게 됩니다. 안개가 살짝 껴 있는 성산의 모습이 장엄하네요

 

 

왼쪽과 오른쪽 큰 갈림길의 중간 안내 팻말입니다. 왼쪽으로 가면 아래쪽으로 해녀물질 공연장과 성산 보트 타는곳이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말타는곳이 있습니다.

 

 

 

 

해녀 물질 공연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가파르니 아이들과 내려갈때 조심해야 되요

 

 

해녀 물질 공연장과 그 앞의 성산 보트 타는곳입니다. 멀리서 사진을 찍었는데, 한편의 영화 촬영지 같았어요^^

 

 

 

이제 정상으로 ㄱㄱ

 

 

 

정상 오르는 길에는 특이하게 생긴 바위 들이 있습니댜. 위 사진은 징경돌 바위로서 과거 주민들이 이 바위 앞에서 제를 지내 마을의 번영과 가족의 안녕을 빌었다고 해요.

 

 

계단을 오르기 시작하면 숨이 가빠집니다. 해발고도가 높아질수록 숨쉬는게 힘들어져 천천히 엉금엉금 계단을 올라갔어요

 

 

이 바위 이름은 파총암입니다. 일명 곰바위라고 불리는데 서 있는 형상이 곰의 모습을 닮았다하여 그렇게 불린다고 하는군요.

 

 

 

정상 오르면서 찍은모습입니다. 제주도가 한눈에 다 보이는군요. 사진으로 모두 담기 어려운 이 광경이 너무 벅차 날아갈것 같았어요

 

 

드디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에서 굉장히 큰 분화구의 모습과 저 멀리 제주 바다의 풍경은 그 어떠한 자연경관보다도 웅장하고 대단했어요. 안개가 끼고 오후 늦은시간에 가서 기대를 안했는데.... 정말 소름끼칠 정도로 이 경관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보이시나요? 제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 모습입니다. 제주 여행을 온다면 꼭 꼭 꼭 ! 맛집뿐만 아니라 이곳, 성산 일출봉도 들러보세요^^ 힘들겠지만 정상까지 올라오면 머리속과 마음을 무한대로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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